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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pt] 회전 코어 트레이닝 (rotation core training) 왜 필요한가?

재활 & 운동 케이스

by 피지오 선여쌤 2023. 11. 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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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어진 동작이 핵심 움직임이다. 
 
"보행, 체중이동, 밀기, 당기기"
 
여기서 보행(locomotion)은 바로 이 네 가지의 특성이 다 들어가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보행이 가지는 큰 특징은 바로 회전이 일어나고, 한 다리의 안정성을 요구하는 구간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 직진하거나, 옆으로 이동하거나, 방향을 전환하거나 하는 등의 수평면의 체중 이동이 일어난다. 또한  계단 또는 경사진 곳을 걸을 때 수직면으로서의 체중 이동 역시 일어난다. 
 
또한 걷는 사이클을 체크해본다면 단순히 하지 관절만 움직이는 동작은 일어나지 않는다. 몸통과 상체와 함께 하지가 협업해서 보행이라는 동작이 발현된다. 이 때 밀기와 당기기라는 상체의 움직임이 나타나 체중 이동이 발현될 수 있다. 상체의 움직임이 없다면 걷거나 달릴 때 비효율적으로 보행 (locomotion)이 발생 될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위 네 가지 움직임에서는 빠질 수 없는 요소가 있는데 바로 회전이다. 스포츠에서는 많은 폭발적인 회전 파워 움직임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회전의 움직임은 반드시 필요한 동작이다. 
 
 
그렇다면 회전의 움직임은 무엇일까? 
기본적으로는 한 쪽 다리를 지면에 고정시키고 엉덩이와 어깨를 회전 시키는 움직임을 말한다. 
 
스포츠에서는 야구에서의 타격과 투구, 골프에서는 스윙, 투포환 던지기, 하키, 미식 축구, 축구 등이 있겠다. 
특히나 체중의 이동 변화나 방향 전환을 만들어내는 움직임의 요소는 회전이 필수적이다.  
 
아래 회원님은 골프를 취미로 치고 계셨지만, 골프 퍼포먼스 개선이라기 보다는 단지 체력 관리 차 수업을 진행하고 계시다. 
 
연세가 듦에 따라서 노화에 의한 근골격계 통증도 생길 수 있겠지만,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고 있다면, 스포츠 상황에서 발생되는 힘, 파워의 적절한 발산을 위해 기본적인 근력강화와 기능적인 운동을 병합하여 준비할 필요는 있어보인다. 
(여기서 말하는 기능이라함은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적인 동작이 아닌, 스포츠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기능적인 것을 말한다.) 
 
 
아래 회원님은 어떤 트레이닝을 했을까?
함께 보자! 
 
 
 
 
1. 햄스트링의 활성화 / 길이 - 장력 간의 관계를 유의깊게 체크해보기 ! 


위의 동작은 엉덩이 후면 뿐만 아니라 고관절-무릎관절 까지 이중 관절을 이루고 있는 햄스트링의 신장성 수축을 유도할 수 있다.   
 
 위 회원님은 우측 고관절의 불편감을 호소하셨다. 좌식 식당에 방문하여 앉을 때 우측 고관절의 불편감이 특히나 있으셨는데, 이러한 외전-외회전 움직임 뿐만 아니라 바르게 누워서 내전-내회전의 움직임에도 불편감을 호소하셨다. 
병원에서는 이상근 증후군을 의심해본다고 스트레칭을 틈틈이 하라는 진단을 내렸다. 
 
근육에 의해 관절이 움직여지는 것은 아니다. 관절의 움직임, 부드러움 정도에 의해 근육의 활동 범위가 결정되어진다. 
고관절의 회전은 몸통 회전을 만들어내는 요소로 발휘된다. 
고관절의 적절한 내-외회전을 몸통회전 파워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고관절의 움직임이 적절하지 않다면, 상체 회전 역시 제한이 생긴다. 
 
스플릿 포지션에서 고관절의 경첩 자세와 골반의 회전을 준다면 적절한 햄스트링 & 둔부의 스트레치를 만들어낼 수 있고, 고관절이 회전 움직임 역시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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