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입춘이 언제인지 명확하겐 모르겠으나
2월이 되자마자 날씨가 풀린 건 사실이다.(내 체감상)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웠던 날들이 적었던 것 같다.
추위에 덜 타서 좋긴 했는데, 지구에겐 좋지 않을 것이다.
24.02.05 월요일
오랜만에 역도장을 가서 운동을 했다
역도 다이를 밟는 게 정말 오랜만이었따!
새로 산 신발과 역도다이가 만날 때 탁탁 나는 소리가 신나게 했다....(?)
하이 스내치 한 날
나는 하이 스내치가 어렵다.......
어려운 것이면 내가 못하는 것이겠지?
힘이 들면 엉덩이를 푸욱 하고 주저 앉기 때문..!그걸 안하려고 하다보니 고관절과 상체로 탁탁 받쳐야 하는데..
오랜만에 한 역도라 그런지 신나게 했다.
되든 안되든..!
38키로로 하이스내치 2개 끝!!!!!!!!!!!!!!!!!!!!!
후하 후하 힘들어따...!!
클린 끌기..!
오랜만에 데드리프트 해서 그런지 쥐인차 힘들어따....
무거움이 아주 잘 느껴졌고
게다가 3초 정지..를 했어야 해서 진짜 역대급 힘들었다.
이거 하고 다음날 허리가 뻐근~했음
요즘 재미를 느껴가고 있는 스내치 풀업...
예전에는 이거 할 때
이 자세가 맞나? 이게 맞나..?
싶었는데
(요즘도 종종 그런 생각이 든다만..)
요즘은 그냥 온 힘을 다해 뿌악 끌어서 팡 아래로 박히는 느낌으로 하고 있따..!!
힘들긴 한데, 요거랑 스내치 풀도 재미있음 ㅎ ㅎ
예전에는 풀, 풀업 둘 다 .. 노잼이라 여겼다..ㅎ ㅎ
오랜만에 백스쿼트 65키로로 ... 마무리
스쿼트도 진짜 1월동안 잘 못했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중량에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무게든 횟수는 몇개월간 정체되어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이건 내가 운동을 열심히 안했기 때문에라 뭐라 말할 수 없다..
올해는 무게 쪼금씩이라도 올려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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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린 2개와 젘..
50키로
저크 실패
진짜 애증의 저크......
올해 널 고쳐주겠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48키로는 저크 성공했찌만 떨굴뻔 ㅍ했따
저크가 정말 왜 안될까..
사실 할 때 어깨 가슴으로 받쳐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받칠께 없는 느낌이긴 하다...
뭔가 허공에 있는 걸 겨우겨우 받치고 있는 느낌..?
베이스 부분이 안정감이 없어서 더 그런게 되나..?
흠..저크 맘에 안들어..
로우 박스 클린 끌기
데드리프트 연속이었구나..?!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데드리프트 재미있게 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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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 보완을 위해 센터에서 상체 조진 날
이거 하고 가슴이고 어깨고 다음날, 다다음날 완벽하게 근육통이 있었다.
앞으로 역도 안가는 날은 상체 스트렝스에 집중을 가할 것이다!!!!!!!!!!
나는 상하체 운동 편식이 매우 심했따..
그래서 이제는... 열심히 상체를 보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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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2월 초에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2월 중하순에 올리고 있는 나는
반성을 하거라
!!!!!!!!!!!!!!!!!!!
운동 그리고 일상_202306 (0) | 2023.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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