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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의역, 번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통과 관련되어 보행 & 러닝 시 몸통-골반의 움직임에 관련된 논문입니다.
요 근래에 논문을 꽤나 자주(?) 읽었..나? 읽으려고 노력 중이고, 그것을 티스토리에 포스팅하고자 한다!
논문 번역하고 의역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지만 다 하고나면 정말 뿌듯하다!!
아래 논문은 2011년에 나온 논문이고, 팔로우되어 있는 한 선생님이 스토리로 공유해 주셨길래, 알게 된 논문! 나도 요 근래 요통으로 문의&방문해 주시는 회원님들이 꽤나 많아서 지속적인 공부를 하고 있고, 어렵긴 하지만 다양한 의견과 연구를 공부해 보고자 논문 번역 포스팅을 써보기로 한다!
논제
Low back pain staus affects pelvic-trunk coordination and variability during walking and running
(요통 상태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하는 동안에 골반-몸통의 조정 및 변동성 영향)
1. Introduction
요통의 발병과 회복, 그것을 넘어 요통 이력의 유무에 따른 기능적인 측면과 재부상의 위험을 설명한다. 그리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요통의 이력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기능적으로 부재가 있으며 재부상 위험 요인 역시 높다.
여기서는 조금 덜 심각한 요통이 보행 협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보행에 대한 평가는 일반적으로 개별 측정을 사용하며 그 중 한 가지 방법인 연속 상대 위상(continuous relative phase, CRP)은 연속적인 상대 위상을 나타내며, 이는 서로 다른 두 움직임 간의 타이밍 관계를 나타낸다. 즉 서로 다른 움직임의 조화를 분석하는데 중요한데, 보행 시 두 다리는 서로 다른 움직임을 만들어냄으로 보행에 대한 설명을 할 때 사용될 수 있다.
(어떻게? CRP 보폭 주기 표준 편차 간 측정된 조정 변동성 분석을 사용하여 시험 저난에 걸쳐 보폭 주기 안정성을 정량화할 수 있다.)
이전 연구(Lamoth et al., 2002)에서는 요통을 가진 개인에서 골반-몸통 조정 변동성이 감소하고, 보행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동위상에서 반위상 골반-몸통 조정으로 전환하는 능력이 감소하는 것을 관찰했다.
이것은 요통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자주 관찰되는 "guarded gait"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느린 걷기에서 빠른 걷기로 보행속도가 증가할 때, 세 그룹(요통이 있는 그룹(LBP그룹), 요통이 해결된 그룹(RES 그룹), 건강한 대조군(CTR그룹))의 골반-몸통 조정 및 조정 변동성을 비교하는 것이다.
[가설]
1. (이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횡단면에서 대조군에 비해 걷기, 달리기 동안 LBP 그룹은 더 많은 동위상 조정이 관찰될 것이다.
2. CTR그룹에 비해 LBP그룹은 협응 변동성이 감소할 것이다.
3. 걷는 동안 관상면에서 RES그룹과 CTR그룹 사이의 조정 및 조정 변동성 차이를 발견할 것이다.
2. Method
- 최소 20km를 달리는 18~40세 러너
- 각 그룹은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RES그룹은 훈련에 영향을 주었지만 6주 미만 지속된 LBP 증상에서 회복되었으며 연구 당시에는 최소 6개월 동안 통증 없이 달린 그룹이다.
- 외상성 부상의 결과, 척추간 디스크가 미끄러지거나 불룩하다 진단받은 경우, 사지, 골반, 허벅지 뒤쪽의 저림 및 따끔거림과 같은 신경학적 관여 증상이 있는 경우는 참가 제외 했다.
해부학적 세 가지면에 대한 움직임의 구분은 아래와 같다.
- Sagittal plane >> pelvic A/P tilt, Trunk lean forward
- Frontal plane >> pelvic tilting , trunk lateral flexion
- Transverse plane >> trunk axial roation
위 그림은 보행시 반위상-동위상에 대해서 각도와 각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각도와 각속도는 보행 시 중요한 의의를 지니는데, 안정과 균형, 움직임의 조절, 효율적인 보행 등이 그 이유이다. 특히나 각속도는 시간에 따라 회전하는 속도를 의미하는 것인데, 보행 중 다리나 몸통의 회전 운동을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이는 보행 패턴 및 움직임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3. Results
참가자의 개인적인 특성(키, 성별, 나이 등)은 그룹간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통증 및 장애점수]
- RES그룹은 통증(VAS) 및 장애점수(ODI)가 모두 0점이었다.
- LBP그룹에서 장애점서와 선호하는 달리기 속도 사이에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분석했다.
즉 요통으로 인한 장애는 달리기 속도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
[골반 허리 조정]
- 보행 속도에 대해서 그룹별 상호작용은 유의하지 않다. 전반적으로 걷기 중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세 가지 모든 운동 평면의 CRP는 증가했다.
- LBP그룹은 CTR그룹보다 상호조정이 더 많이 있었음을 유의미하게 나타냈다.
- LBP그룹은 RES그룹보다 더 많은 상호 조정을 보여주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진 않았다.
- 전반적으로 달리기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상면에서 상대위상은 감소하고, 관상면에서 상대위상은 증가했다.
(다리의 전후 운동이 빨라지면 상대 위상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반면에 달리기 속도가 증가할수록 다리의 옆으로의 운동이 더 빠르고 크게 이루어진다. 따라서 관상면에서는 상대 위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골반-몸통 조정 변성]
- 보행 속도에 대한 CRP 변이의 주요 효과나 그룹별(요통의 유무)에 따라 속도 상호 작용이 유의하지 않았다.
- 달리기 중에서는 수평면 골반-몸통 CRP변이에 대해 CTR그룹이 LBP그룹보다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 Discussion
- LBP그룹이 표준 대조군보다 걷기나 러닝 시 횡단면에서 더 많은 위상 조정을 보였다.
- 달리기 중 CTR그룹은 LBP그룹보다 횡단면에서 더 큰 조정변이를 보였다.
(조정 변이가 크다는 것은 다양한 움직임 간의 유연한 조정과 협력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는 보다 효율적으로 자유로운 운동을 가능케 한다.)
[러닝 Vs. 보행]
- 달리기는 보행보다도 더 많은 그룹 간 조정 차이가 있었다.
- 달리기는 골반-몸통 시스템 조정에 더 큰 조정을 제공한다.
- 보행 중에는 한 쪽 골반이 지지 단계 동안 스윙 다리를 비틀어 내려야 하기 때문에 관상면 운동이 활용되는 반면, 달리기의 비행 단계(유각기 단계)는 러너의 추가적인 도전을 제공하는데, 하나의 발만을 지지 기반으로 사용하여 보다 빠른 착지를 제어해야 한다. 따라서 달리기 중에는 한 발만 지면과 접촉하기 때문에 스윙 다리를 비틀어 내는 데 관상면 운동이 보행보다는 덜 중요하며,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골반과 몸통의 수평면 운동이 더 중요해진다.
- 이러한 것으로 인해 신경근계의 적응 변화가 수평면에서 더 명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요통이 있는 사람이나 회복된 사람에게 "경계된(guarded)" 조정 메커니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즉 통증이 없을 때나 LBP가 해결된 후에도 조정적 적응은 남아있을 수 있다.
[걷기나 달리기 동안의 조정]
- 상대적으로 낮은 장애 수준에도 불구하고, LBP그룹은 보행 중 측면 굴곡 동안에 CTR그룹과 비교하여 다른 골반-몸통 조정을 보여주었다. 이는 taylor(2003)등의 연구결과를 지지하는데, 그들은 급성 LBP에서 회복된 개인들은 관상면의 운동량이 증가한다고 보고했다.
- 달리기 중에 수평면에서 반대 위상 조정으로 이동하는 것이 LBP그룹에게 어려움을 나타냈다. 이는 심한 LBP 집단에서의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 골반 운동 범위의 증가는 골반-몸통 사이의 상대적인 운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경 전략을 나타낼 수 있다.
(골반-몸통의 조화로운 움직임 부재로 인한 보상작용이 나타나는 뜻인 것 같다.)
- LBP그룹과 RES그룹 모두 달리기 중에서는 횡단면에 대한 통제 위상 조정이 적었지만, 보행중에서는 LBP그룹이 관상면 조정이 적었다. 이는 낮은 장애 수준을 갖고 있는 LBP의 보행 중 관상면 조정이 횡단면 조정보다 더 영향을 받으며, 치료 계획을 고려할 때 치료사는 관상면의 골반 기울림과 몸통 측면 굴곡을 다루는 운동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정 변동성]
- 보행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골반-몸통 조정에서 동위사에서 반위상으로 전환할 수 없는 LBP환자들의 CRP 변동성 감소를 관찰했다. 이는 과거 연구 내용인 초기 파킨슨병 징후를 보이는 개인들의 골반-몸통 조정에서 비슷한 어려움을 언급한다.
- 조정 변동성의 감소가 병력이 없는 사람들보다 반복가능한 행동(회전)을 더 제한된 범위 내에서 하며, 이는 운동 기계의 유연성과 적응성이 감소되었음을 의미한다.
- 또한 통증이 해결된 후에도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통증의 해결이 조정 영역에서의 완전한 회복을 의미하지 않을 수도 있다.
[조정 속도의 효과]
- 보행 속도와 요통 유무에 따른 참가 그룹은 각각 독립적으로 골반-몸통 조정에 영향을 미치지만, 서로 상호작용은 하지 않는다.
(즉, 요통의 유무 모두 속도 변화가 골반-몸통 조정에 영향을 미치지만, 요통의 유무에 따라 속도 변화가 골반-몸통 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5. Conclusions
- 통증과 장애 수준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요통 그룹은 걷는 동안 요통에서 회복된 그룹과 대조군 보다 보호된(즉, 상호 외상) 조정 패턴을 보였다.
- 요통이 있는 그룹 및 요통에서 회복된 그룹 모두 달리기 중 횡단면에서 골반-몸통 간 상호 위상 조정이 증가했다
- 요통 그룹은 골반-몸통 조정 변동성이 감소했다.
- 보행 속도와 요통 유무는 상호 작용을 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사견]
오랜만에 논문 번역을 정말 제대로 공 들여서 한 것 같다. 기분이 상쾌하다.
논문을 다 읽어도 항상 불명확한 해석으로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이번 포스팅은 그 불만족스러움이 덜하다.
이 논문으로 알게된 점은 다음과 같다.
1. 통증으로부터의 회복은 기능의 회복이 아닐 수 있다.
2. 요통의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현재 요통에서 벗어났다고 하더라도, 달리기 시 횡단면에서의 골반-몸통 조정이 부족할 수 있으니 러닝이 취미라면 혹은 러닝 베이스의 스포츠를 즐긴다면 더더욱이 골반-몸통의 축회전에 대한 조화로운 움직임을 경험시켜 줄 필요가 있다.
사실 러닝이 취미가 아니더라도 우리 일상생활에서는 갑작스럽게 보행 속도가 빨라지는 경우가 있다. 그것을 대비하여 횡단면 조정 변동성에 대해 필수로 좋은 움직임 경험을 시켜주어야 할 것 같다.
3. 낮은 수준의 장애를 갖고 이는 고객에게는 세 면의 움직임의 질을 평가할 방법과 부족한 움직임에 맞는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그것을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