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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리뷰] Diagnosis, Treatment and prevention of ankle sprains : update of an evidence-based clinical guideline

REVIEW & STUDY

by 피지오 선여쌤 2024. 9. 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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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논문을 읽고 리뷰를 남겨본다. 

발목관절 외측인대파열에 관한 내용이며, 

논문 제목은 아래와 같다. 

Diagnosis, Treatment and prevention of ankle sprains : update of an evidence-based clinical guideline.

 

2017년에 세상에 나온 논문이라, 

이 역시 "최신"이라고 말하기는 뭣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에서 

추가해야 할 내용이 있어서 티스토리에도 글을 남겨본다. 

 

읽은 뒤, 얻은 내용을 아래와 같이 다섯 가지로 추려보았다. 

 

 

 

 

 

 

외측 발목 염좌 (LAS) 후, 

보조기, 테이핑, 물리적인 재활을 받아도 

약 40% 이상은 만성 발목 불안정성(CAI)에 노출된다. 

 

=> 운동 치료 프로그램과 Cryo therapy(급속냉각치료),

semi-rigid orthosis(부분 강성 보조기),

manual mobilization(도수 관절가동술) 등을 함께

복합적으로 사용하면 급성 외측 인대 손상 후 회복이 나은 편이다. 

 

즉, 운동(exercise & movement)은 필수!

 

 

 

 

 

 

 

물리적 인자치료는 

급성 발목인대 손상에 통증/ 부종 / 기능회복 / 라이프 복귀에 큰 효과가 없었다. 

 

학교 다닐 때 분명

 U/S(초음파)는 병원에서 가장 쉽게, 그리고 저렴하게 

조직을 치유할 수 있는 치료 기계라 배웠다. 

 

교수님이 꼭 한 가지 기계만을 이용하여 치료해야 한다면, 

초음파!라고 하실 정도였는데, 

이 논문에서는 급성 손상에서는 초음파는 효과가 없었다. 

 

(만성이면 또 다를지도 모르겠으나,,

만성일수록 더 움직임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함) 

 

 

구 지식 DATE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야한다고 생각..!

 

 

 

 

 

비스테로이드성 약물이라고 해도 

약물에만 너무 의존하면 결국

필요한 조직은 회복이 안될 수 있다. 

 

통증도 염증반응의 일부이고,

조직이 회복이 되려면 염증반응이 일어나야만 한다. 

 

약물을 통해 그 염증반응을 무조건 억제하는 건 

다친 조직이 힐링되는 것을 방해할 뿐이다. 

 

 

 

 

 

 

수동적인 치료를 할 빠에는 능동적인 움직임을 하게 하자! 의 나의 

생각이 최근들어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 

 

오십견과 급성 부상의 경우에는 

움직임 자체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상황에서 무조건적으로 능동 움직임을 고집한다면 

안 좋은 보상작용과 조직에 화를 가할 뿐이다. 

 

필요할 땐 남의 손을 이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다만 그것을 적재적소에 진행하는 것은 치료사의 몫!)

 

 

 

 

마찬가지로 보조기도 99% 안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급성인 경우, 그리고 처음 발목 인대 파열을 경험한 경우에는 

반(semi) 강성이 있는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불안정한 발목을 보호할 수 있으며, 부종과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 

 

(다만, ROM에는 제한이 있다. 즉 이 부분은 운동치료를 통해 개선해야만 한다.) 

 

 

 

(고정식 보조기는 최대 10일을 넘기지 않는 것을 추천) 

 

 

 

 

오랜만에 지식이 업데이트되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 

읽고 나서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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