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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재활pt] 고관절 통증의 접근과 회원님 피드백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90% 줄었어요.”

재활 & 운동 케이스

by 피지오 선여쌤 2024. 3. 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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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트레이너  

피지오 선여쌤입니다. 

고관절 통증으로 인해 재활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회원님의 케이스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다양한 케이스는 네이버 블로그 피지오 선여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컨디션 상 현재는 주 1회 나와 함께 운동하고, 

주 1회는 이전에 다니던 필라테스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계시다. 

 

이 분의 히스토리는 개인사정상 앉아있는 시간이 매우 매우 많았다고 하신다. 

그로 인해서 이미 10여 년 전 고관절 통증을 심하게 앓았고, 

그때 당시 도수치료를 받고 어느 정도 완쾌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감히 예측해 보건대,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가이드는 들어가지 않았을 것 같다. 

 

즉, 통증이라는 결과만 잡았을 뿐 왜 고관절이 아팠던 건지

원인에 대한 케어가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다. 

 

 

이미 오래전에 고관절에 대한 이슈가 있었으므로

만성적인 부분이 분명 있을 것이고,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비롯하여 걸음걸이,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수있는 다양한 움직임에 대한 분석(?)과 올바른 가이드가 필요했다. 

 

 

 

어려운 케이스다. 

 

더군다가 컨디션이 주 2회 운동할 컨디션이 아직은 안되어서,, 

주 1회만 운동하고 계시기 때문에 더욱더 내가 조절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아무렴 

그래도 있는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수업 때 회원님께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셨다. 

 

 

"소파에 앉았다 일어나면 통증이 심했는데, 

그때 운동하고 나서는 통증이 90% 줄었어요."

 

 

^^ 기분이 좋았다! 

내가 접근한 방식이 통했다니!!!!!!!!! 

 

좋은 방향으로 고관절에 대한 움직임,

그리고 거기서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 잘 생성 중이라니 

 

좋은 피드백은 항상 기분을 좋게한다. 

 

 

 

오늘은 근력 운동도 운동이지만, 

고관절에 대한 flexibility가 현저히 적어진 경우에는 

근력 운동 전 flexibility + mobility 작업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실, 흔히들 통증에 대한 접근으로 말하는 운동이라 하면, 

근력 운동, 즉 근육에 대한 가이드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것은 muscle contraction(근수축)이 아니다. 

뼈와 뼈가 만나는 joint(관절)이다. 

 

 

즉, 관절이 만들어낼 수 있는 움직임을 재교육해주고, 

그 이후에 근활성화가 들어가야한다. 

 

관절이 움직이면 근육도 움직이는거지,

근육이 움직여서 관절이 움직이는 건 아니다. 

 

우리는 이 기본적인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특히나 고관절의 경우는 어떤 성향이 생기기 쉽다.

 

오래 앉아있던 경우라면,

요추가 말리기 쉬운 환경에서 

고관절의 굴곡 패턴에 오래 노출되어 있었을 것이다. 

 

즉 고관절의 내부가 어떠한 성향에 의해서 찌그러져있을 (?) 확률이 높다. 

음압으로 관절내부의 공간을 유지하는 고관절이 말이다! 

그 공간에서 대퇴골두가 적절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말이다! 

 

 

 

오랜 시간 노출되어 있을 때, 

우리는 종종 

한 근육이 길어지고 한 근육이 짧아진다는 사고를 한다.

하지만 이제는 탈피해야 한다. 

 

짧아진 근육이든, 길어진 근육이든 

근육-길이간 정상적인 근길이 (optimal length)에 대한 인지가 들어가야 한다. 

 

근육은 근절 간의 길이가 평균을 유지할 줄도, 길어질 줄도, 짧아질 줄도 알아야 한다. 

 

 

 

 

 

hip lock pattern을 기반으로 한 작업 
전신 longation (신장)과 전면 활성화  

 

 

 

 

 

사지를 이용하여 전면부 코어에 활성화 

즉, 복부와 고관절 굴곡근에 대한 협력을 재인지하도록 한다. 

 

앉아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사지에 대한 신장(elongation)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제일 쉬운 자세, 난이도가 낮은 자세인 누워서 그 신장을 경험하도록 했다. 

 

길게 뻗은 다리는 그 역할의 반을 차치하고 있다. 

 

 

또한, 

골반의 관상면 움직임을 만들어내도록 난이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전면부 활성화 

 

 

위 회원님은 SL stability(한 다리 안정성)가 부족했기에

눕거나, 앉거나, 반 무릎 꿇은 자세 등 BOS가 넓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앉아서 고관절 굴곡에 대한 인지. 

고관절 앞쪽 부분을 쫀쫀하게(?) 

단단하게 나사를 조이는 작업 

 

등척성으로 버티도록 하여서 안전한 범위 내에서 힘 기르기 

 

 

 

 

 

 

골반의 조절이 되지 않아서 가이드 후, 

후면 등척성을 만들어내기 

 

 

골반 컨트롤은 내가 원할 때마다 뿅뿅 만들 수 있으셔야 하는데,

아직 그 단계는 가지 못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움직임, 내가 어떤 움직임을 만들어내야 하는지는 아신 단계, 

 

좀 더 불안정성을 겪어나가면 혼자서도 만드실 수 있겠지. 

 

 

 

 


 

고관절의 시상면 방향에 대해서

과거 짙어진 성향에 대해 찌그러진 고관절을 팽창하도록 돕는 작업

 

 

 

 

재활이 재밌다. 

 

머리 아프지만 내가 예측하고 설정한 것이 맞아떨어지면 쾌감이 있다. 

 

더 다양한 케이스를 접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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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해선 센텀역 부근, 

#퀄리티핏 에서 수업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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