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부산 재활 pt 고관절 회전 범위 개선 케이스

재활 & 운동 케이스

by 피지오 선여쌤 2024. 4. 19. 14:06

본문

 

좌측 고관절의 제한이 있으셨던 남성 회원님 케이스 포스팅입니다. 

 

 

 

 

 

평가 진행 시 좌측 고관절의 굴곡 & 회전 패턴이 발생하면 쥐가 날 것 같은, 삘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였다. 

수동적인 ROM평가 시에는 별 다른 호소는 없었고, 내회전에서 제한은 있었다. 

 능동적인 내회전을 만들어낼 때 특히나 제한이 도드라져 보였고, 불편함을 (얼굴을 찡그리며) 호소했다.

 

좌우측 MMT도 당연 차이가 있었다.(Rt.>Lt.)

 

 

남성분들은 사실 여성분들보다는 유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잦아서, 능동 / 수동 가동범위에서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위 회원님은 근무 특성상 오래 앉아있거나, 외근이 잦은 업무라고 하셨다. 

 

많이 걷으면 좌측 무릎이 덜렁거리는 것 같은(?) 불쾌함을 호소하기도 하셨다. 

 

 

 

 

 

 

 

위 영상은 PT 1회 차 - 14회 진행 후, 15회 차 수업 전에 촬영한 것이다. 

능동적인 고관절 내회전의 가동범위가 약 20도 이상 개선되었다. 

꽤나 좋은 예후 같다. 

 

사실 위 회원님이 재활 PT 목적은 아니시고, 삼대 운동 특히 스쿼트 자세를 배우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에 매 작업마다 고관절 mobility에 대한 운동만 하진 않았다. 

 

 

벤치 프레스도 하고, 상하체 전신 운동도 하고. 다양하게 진행했다. 

 

그렇기 때문에 재활 PT라고 하기엔 조금 모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운동 전 10~15분 정도 잡고 진행했던 고관절 mobility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던 결과, 무의식적으로 고관절 회전을 만들어내는 동작 시에도 좋은 가동범위를 만들어내게 된 것 같다. 

 

어떤 운동을 했는지 함께 알아보자! 

(난이도가 높은 것부터 나열되어있읍니다.) 

 


 

힙 에어플레인 

 

 

 

 

힙 에어플레이는 재활 목적으로 사용되는 유명한 동작이다. 

고관절의 회전뿐만 아니라 무릎의 회전, 발목의 내번, 외번, 발바닥의 3점 지지 인지 등을 목적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나는 당연! 고관절과 골반 회전에 주목적을 두어 진행했다. 

 

 

몸통으로 회전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고관절 / 골반의 회전 움직임을 체크하도록 하였다. 

 

회전 시 발바닥 압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둔부에 신장성 수축을 유도할 수 있다. 

 

 

 

 

 

 

 

 

 

신박스 자세에서 하는 고관절 스트레칭 

 

위 회원님께 신박스 자세 자체가 너무 난이도 있는 동작이었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나가지 않았다. 

위 영상과 같이 뒤 바닥을 짚고 진행하는 듯 난이도를 계속 수정하며 진행했다. 

 

 

추가로 아래의 벤치를 이용한 고관절 스트레칭을 진행하였다. 

 

 

 

 

 

벤치 등받이를 이용하여 고관절의 외회전에 도움을 받는다. 등받이가 세워질수록 쉬워진다. 

통증이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관절 위치를 만들어놓고 거기서 내회전 - 외회전 isometric(등척성) 수축을 계속 만들었다.  

 

이 동작을 할 때 관절에 뻐근~한 느낌이 든다. 

 

통증으로 호소를 한다면, 벤치 높이를 수정할 것을 추천한다. 

 

헬스장에서도 할 수 있는 웜업 모빌리티 루틴이라 영상으로도 보내드렸다. 

 

 

 

관절이 잘 움직이기 시작하니 스쿼트든 데드리프트든 운동을 할 때 더 수행력이 좋아졌고, 부하를 견디는 능력도 올라가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